전의초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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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의 눈병을 씻은 신비의 물
조선시대에 세종대왕께서 이 물을 1년간 마시고 눈병을 고쳤다는 기록이 <세종실록>에 전해져 내려온다. 세종은 평소 눈병인 안질로 인해 고생을 했는데 물맛이 후추처럼 톡 쏘는 맛을 내는 초수(椒水)라 부르는 물로 병을 치료할 수 있다고 하여 이 물로 치료를 하였다. 전의초수를 매일 해질 무렵에 떠서 하룻밤 안에 궁궐로 옮겨 1년여의 치료를 한 결과 눈병이 완쾌되었다고 한다. 이를 기념하기 위하여 전의초수를 ‘왕의 물’ 이라고 부르게 되었다.
세종특별자치시 전의면 관정리 147